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맹창호, 이하 진흥원)이 지역의 뉴미디어 산업을 이끌 100명의 정예 ‘크리에이터’ 양성에 나서 성과가 주목된다. 진흥원은 충남도로부터 최근 지역정책과 문화, 관광 등을 홍보할 ‘1인 크리에이터’ 운영기관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유튜브 등에서 활동할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육성과정은 다음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14세 이상 도내 거주자와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크리에이터 육성교육 및 제작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든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원거리 통학생을 위해 교통비도 지원된다. 다만, 교육성과를 높이기 위해 수업료 일부를 보증금으로 냈다가 70%이상 출석률이 달성되어야 이를 전액 환급받게 된다. 맹창호 진흥원장은 “충남을 대표할 1인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양성해 콘텐츠산업을 선도하도록 돕겠다”며 “이번 크리에이터 육성은 일자리 창출과 충남 브랜딩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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