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청.설 전후, 인터넷사기 피해 주의
경기남부청.설 전후, 인터넷사기 피해 주의
  • 경찰뉴스24
  • 승인 2020.01.2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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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남부경찰청(청장 배용주)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전후하여 상품권, 티켓, 명절선물 등 판매를 빙자한 인터넷사기가 기승을 부릴 우려가 높다며 도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피해 유형별로는 상품권 사기 6.3%(16건→17건), 티켓 관련 사기 21.4%(14건→17건)가 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실제로 지난해 11월 15일 김포경찰서에서는 인터넷 카페에 ‘백화점 상품권을 싸게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올려 피해자 9명으로부터 3개월간 약 2억 8천만원을 받아 챙긴 피의자를 검거하였고,   ­ 같은 달 27일 수원서부경찰서에서 인터넷 중고장터에 ‘노트북 등 전자제품을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올려 3개월간 피해자 73명으로부터 약 1,020만원을 받아 챙긴 피의자를 검거하기도 하였다.  이에 대해 경찰은 인터넷 사기가 피해 회복이 어려운 만큼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간단한 주의사항만 실천한다면 피해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 인터넷 직거래 시 현금거래와 계좌이체를 삼가고 안전거래 사이트(에스크로)를 이용하는 것이 피해 위험성을 줄일 수 있으며,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사이버캅’ 모바일 앱을 통해 판매자 연락처 및 계좌번호를 사전에 조회하는 것도 피해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  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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