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파동. 사) 실종아동찾기협회에 170만원의 수익금 전액 기부
연세대학교 파동. 사) 실종아동찾기협회에 170만원의 수익금 전액 기부
  • 경찰뉴스24
  • 승인 2024.03.2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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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실종아동찾기협회는 연세대학교 사회혁신 프로젝트팀 파동이 사단법인 실종아동찾기협회에 170만원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파동은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실종아동 문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만든 프로젝트팀으로, 2024년 1월 ‘행운농부의 네잎클로버 재배 키트, 에그렄(EGGLCUK)’이라는 텀블벅 펀딩을 진행하였다. 에그렄(EGGLUCK)은 네잎클로버 재배 키트로, 실종가족이 실종아동을 애타게 찾으며 기적을 바라는 마음에서 착안하여 네잎클로버가 자라기를 기다리는 동안 실종가족의 마음을 헤아려 볼 수 있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해당 키트는 실종아동의 정보가 인쇄된 패키지 상자와 함께 실종가족이 직접 작성한 응원 편지가 포함되어 있어, 장기실종아동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행동을 촉구한다.  

장기실종아동 홍보를 위해 파동은 2021년 설립 이후부터 꾸준히 실종아동찾기협회와 협력하고 있다.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장기실종아동을 홍보하기 위해 그림 작가님들과 협업하여 실종아동 홍보 숏폼 영상을 기획하는 #을그립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플레이리스트 유튜버와 협업하여 실종아동에 대한 그리움에 공감할 수 있는 영상(Sound of Wave 프로젝트)을 기획하기도 하였다. 꾸준한 활동과 영향력을 인정받아 파동은 2023년 제 17회 실종아동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상 표창을 받았다. 또한 공공상생연대기금 우수 동아리로 선정되기도 하며, BGF리테일의 ‘2023 아동안전시민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다가오는 실종아동의 날(5월 25일)을 기념하여 파동은 펀딩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사)실종아동찾기협회에 기부하였다. 

펀딩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 기부 

우승구 기자     박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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