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사고건수, 인구 천 명당 8.4건으로 청소년‧성인보다 8배 많다.
영유아 사고건수, 인구 천 명당 8.4건으로 청소년‧성인보다 8배 많다.
  • 경찰뉴스24
  • 승인 2024.03.1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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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2023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에 접수된 소비자 위해정보 총 79,264건을 분석하고, 그 주요 결과를 담은소비자 위해정보 동향 및 통계 분석집을 발간했다.

* CISS(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전국 58개 병원, 18개 소방서 77개 위해정보제출기관과 1372 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위해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평가하는 시스템

이번 소비자 위해정보 동향 및 통계 분석집에서는 기존의 품목·장소·위해원인 등 7개 항목 외에 생애주기별 신체·행동·환경 요인의 차이에 따른 위해다발 품목과 원인 등을 추가로 분석했다.

  6단계로 영유아·어린이·청소년·청년·성인·고령자 구분.           연령 구분이 가능한 68,170건을 분석.

영유아(0~5)’ 인구 천 명당 사고 건수, 청소년 또는 성인의 8배 이상

생애주기별 위해접수 건수는 상대적으로 연령대가 넓어 인구가 많은 성인 24,581(31.0%)으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2023년도 우리나라 인구 천 명당 위해접수 건수는 영유아8.4건으로 가장 많았고, 어린이 2.1, 청소년성인 각각 1.0건 순으로 나타났다.

생애주기별로 위해다발품목에 차이 있지만, 공통적으로 미끄러짐·넘어짐 주의 필요

생애주기별 위해다발품목을 살펴보면, 영유아는 침대(2,013, 13.8%)에서 다치는 사례가 가장 많았고, 이어 어린이청소년은 자전거, 청년은 전동휠, 성인 고령자는 석재 또는 타일바닥재 순으로 많았다.

품목별 주요 위해원인으로 영유아 추락(1,979, 98.3%), 그 외 모든 연령대는 미끄러짐·넘어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 특히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미러지거나 넘어지는 비율이 증가해 주의가 필요하다.

 

 생애주기별 주요 위해품목 및 원인 현황                 (단위 : , %)

생애주기별

(연령대)

위해다발품목

주요 위해원인

건수(비율)

1

2

건수(비율)

건수(비율)

영유아(0~5)

침대

추락

미끄러짐·넘어짐

2,013(13.8%)

1979(98.3%)

31(1.5%)

어린이(6~12)

어린이 자전거

미끄러짐·넘어짐

눌림·끼임

529(8.1%)

457(86.4%)

33(6.2%)

청소년(13~18)

일반 자전거

미끄러짐·넘어짐

부딪힘

256(9.3%)

243(94.9%)

6(2.3%)

청년(19~34)

전동휠

미끄러짐·넘어짐

부딪힘

525(6.2%)

499(95.0%)

7(1.3%)

성인(35~64)

석재 또는 타일바닥재

미끄러짐·넘어짐

예리함·마감처리 불량

1,105(4.5%)

1099(99.5%)

5(0.5%)

고령자(65~)

석재 또는 타일바닥재

미끄러짐·넘어짐

예리함·마감처리 불량

1,799(15.9%)

1792(99.6%)

3(0.2%)

 

이번에 발간되는 소비자 위해정보 동향 및 통계 분석집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누리집(www.cis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 자료 

경찰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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