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영 의원, 지금 어디에도 없는 성평등. . . 정치와 정책의 방향 모색
신현영 의원, 지금 어디에도 없는 성평등. . . 정치와 정책의 방향 모색
  • 경찰뉴스24
  • 승인 2024.03.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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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3월 18일(월)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지금, 어디에도 없는 성평등 . 정치와 정책의 방향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유튜브 신현영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지난 몇 년간 한국 사회는 강남역 살인사건, N번방 사태,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등 심각한 젠더폭력 범죄를 반복적으로 경험하였다. 그러나 끊이지 않는 사건 사고에도 여성과 남성의 대립되는 구도와 ‘젠더갈등’이라는 낡은 프레임은 더욱 심화되었고, 오늘날 대한민국 정치에서 ‘성평등’은 주요한 과제로 상정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본 토론회는‘성평등에 대한 성별, 세대, 이념 등 다양한 집단의 요구를‘젠더갈등’으로 일축해 온 지난 10여년의 한계를 진단하고, 저출생·산업·고용·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인‘성평등 정치의 방향과 과제’를 제시하고자 기획되었다.

이에 ▲추지현 교수(서울대 사회학과)가‘젠더갈등 프레임의 한계와 성평등 정치의 방향’을 주제로 첫 번째 발제를 맡았다. 이어 ▲신경아 교수(한림대 사회학과)의‘청년 고용불안정 시대, 성평등 노동정책의 과제  ▲이은아 교수(이화여대 여성학과)의 ‘청년세대 친밀성의 변화 : 가족을 넘어선 돌봄 정책’, ▲장다혜 연구원(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의 ‘젠더폭력, 안전/보호 정책에서 성평등 정책으로’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김종미 교수(영국코벤트리대 미디어학과), 마경희 연구원(한국여성정책연구원), 임아영 팀장(경향신문 젠더데스크/플랫팀장)이 패널로 참여하며, 홍성수 교수(숙명여대 법학과)가 좌장을 맡는다.

신현영 의원은 “청년 세대를 중심으로 대두된 ‘젠더갈등’이 여전히 정치권에서 낡은 프레임으로 이용되고 있고, ‘여가부 폐지’쟁점으로 인한 정책의 부재까지 맞물려 우리 정치가 성평등 의제를 회피하고 있다.”며, “성평등은 여성의 권익 도모로만 간주하는 왜곡된 담론이 아니라, 저출생 시대 극복과 통합의 정치를 구현하기 위한 선결 과제이다.”라고 말했다.

경찰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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