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2.7.(수) ~ 9.(금)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세계관세기구(WCO)의 제42차 원산지기술위원회 에서 관세청 조선화 주무관이 지난해에 이어 원산지기술위원회 의장 연임에 성공(임기 24.7∼25.6)했다고 밝혔다.
조 주무관은 지난해 한국인 최초로 원산지기술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된 후 한국 관세청을 대표하여 164개 회원국의 원산지 전문가들 및 세계무역기구(WTO), 유엔무역개발협의회(UNCTAD), 국제상공회의소(ICC)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과 그동안 국제적 연대를 주도했다.
이번 연임 성공은 원산지기술위원회의 핵심 사업으로서 한국 관세청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국가 간 전자원산지증명서(e-C/O) 표준지침 제정 등 한국 관세청이 글로벌 스탠다드 정립에 선구적 역할을 수행한 것을 회원국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로 보고있다.
경찰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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