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올해 호남고속철도 2단계 등 4건의 철도 건설사업에 대해 전년보다 1천28억 원이 증가한 5천512억 원을 확보, ‘전남 철도망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주요 사업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목포 임성~보성 간 남해선 ▲광주송정~순천 간 경전선 ▲목포 노후역사 시설개선 등이며
광주송정에서 목포역까지 연결하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은 올해 4천840억 원이 확보돼 2025년 개통을 목표로 노반공사 등이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호남고속철도는 전국 공항 중 유일하게 고속열차가 공항에 정차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 임성~보성 간 남해선 전철화 사업은 노반공사 등 96% 이상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 289억 원이 확보돼 역사 신축과 전철화 공사를 추진 중이며, 올해 말 개통 예정이다.
광주송정~순천 간 경전선 전철화사업은 기본 및 실시설계 중으로 올해 상반기 중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올해 382억 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2천320억 원이 확보해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면 신속하게 공사 착공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경찰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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