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의원이 주도하는 선거연합신당 ‘새진보연합’이 9일 오전 9시, 용산역에서 설맞이 귀성인사에 나섰다. 용혜인 새진보연합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국민의 복주머니를 채워야 할 정치가 국민의 호주머니마저 텅 비게 만들고 있다”며 “국민의 일상에 평안을 드리고 복을 채워드릴 소신 있고 일 잘하는 진보정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용혜인 위원장은 “국민의 설연휴 밥상에 큰 선물을 올리겠다던 제3제대는 밥그릇 싸움에 바쁘다”며 “기득권 정치인들이 반성도 쇄신도 없이 간판만 갈아끼우며 개혁을 참칭하는 양두구육”이라고 비판했다. 이어서 용 위원장은 시민들께 “새진보연합은 윤석열 정권에 맞서 민주진보정치를 더욱 더 개혁으로 이끌 수 있다”며 “민주당을 견인하고 정의당을 대체할 정당”이라고 강조했다. 용 위원장은 “새진보연합이 국민 모두가 믿고 사랑할만한 진보정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새진보연합 선거위원장단은 용산역 광장에서 새해 인사 발언을 한 이후, 대합실과 각 플랫폼으로 이동해 시민들과 만나 직접 귀성길 인사를 드렸다. 설맞이 귀성인사에는 용혜인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김상균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오준호·정호진 선대위원 등 새진보연합 선대위원장단이 모두 출동했다.
경찰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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