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수사역량 확충 지속 및 국제공조 통한 해양밀반입 경로차단
해양경찰청. 수사역량 확충 지속 및 국제공조 통한 해양밀반입 경로차단
  • 경찰뉴스24
  • 승인 2024.02.07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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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올해 민생안정과 안심을 위한 해양 마약범죄 대응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여 마약 청정국의 지위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경청은 지난 해 2023년 사회적인 마약 문제에 따라 전국 5개 지방청에 마약수사대를 신설하고 마약수사 전담팀(86)’을 꾸려 단속을 한 결과 마약사범 461명을 검거 전년대비 57% 증가하는 최대의 성과를 보였다. 올해에도 상시 단속체제를 유지하고, 실적과 성과에 따른 특별승진 등 각종 특전을 부여한다.

최근 5년간 해양 마약사범 단속 현황

구 분

연 도

건 수

인 원()

처 리()

구 속

불구속

’23

1,072

461

89

372

’22

962

294

50

244

’21

518

293

50

243

’20

412

322

26

296

19

173

164

19

145

이처럼 국내 번지는 마약이 선박이나 화물의 해양경로(루트)를 통해 대량으로 반입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정보입수와 국제밀수조직 동향 등 국제공조망을 공고하게 해 나갈 방침으로, ·남미권에서 태국 등 동남아권까지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해경청 주관해양 마약범죄수사 국제 포럼을 개최하여 해양 마약 밀반입 차단을 위한 국제공조 방안을 내실있게 다져갈 계획이다.

또한 다크웹 텔레그램 등을 이용한 범죄조직과의 유통·거래 불법 정보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불법추적시스템 도입 및 첨단 마약탐지장비 5대를 추가하여 신속한 현장 수사를 지원한다.

마약 단속뿐만 아니라 국민 안전망 강화를 위해 해양마약 신고 포상금제도 활성화, 마약퇴치부 등 민간단체와 협업하여 치료지원 방법 안내 및 교육 지, 국인 근로자를 위해 다국적 언어로 번역물과 컨텐츠를 제작하여 현장 홍보를 실시하는 등 민생접점 예방 정책도 확대한다.고 밝혔다.

우승구 기자    이  성 기자    박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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