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한국 최초 아시아 해양치안 기관장 회의
해양경찰청. 한국 최초 아시아 해양치안 기관장 회의
  • 경찰뉴스24
  • 승인 2024.01.1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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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인도·태평양 전략에 따른 해양 안보의 중요성 대두에 따라 인·태 전략의 핵심 국가인 아시아 지역 국가와 해양 안보 협력 강화를 위해 올해 제20차 아시아 해양치안 기관장 회의(HACGAM)를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시아 해양치안 기관장 회의는 아시아 해상에서의 국제 범죄(해적·대테러) 공동 대응 및 수색구조 협력을 위하여 2004년 결성된 해양치안치안기관 협력협의체로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 등 22개국, 1개 지역(홍콩), 2개 국제기구(아시아 해적 퇴치협정:ReCAAP-ISC,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는 6월 전문가 회의에 이어 9월 기관장 회의 등 2회에 걸쳐 인천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아시아 지역 해양치안기관의 역량강화, 해양 범죄 예방, 해양환경 보호, 수색구조, 정보교환 등 총 5개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 해양에서의 안전·안보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는 해상을 통해 국내로 유입되는 마약 단속을 위해 회원국들과 실질적인 정보교류를 강화하고 아시아 국가 간 국제 공조 체계 확립에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해양경찰청 

 

경찰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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