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9일 특공대 훈련시설에서 자체 해양 대테러 훈련에 나섰다.
이번 훈련은 80여 개 국 1,9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 등 1만 5천여 명이 참석하는 올림픽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특공대와 항공대 간 대테러 상황 시 작전 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대테러 상황 발생 시 특공대원들이 헬기를 이용해 공중에서 정확한 지점으로 신속히 하강해 테러범을 소탕하는 진압작전을 선보여 평소 준비된 대테러 대응 역량을 과시하였다.
정영창 특공대장은 “이번 합동훈련으로 올림픽 해양대테러 및 안전 활동 태세를 최종 점검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경찰뉴스24
저작권자 © 경찰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