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은 26일 동해해경청에서 2023년 한 해 동안 해상에서 발생한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해 인명사고 및 추가 피해를 예방한 세경해운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세경해운은 지난 5월 6일 새벽에 경북 울진해역에서 발생한 기관고장 선박을 악기상 속에서 신속히 예인·구조해 사고선박의 승선인원 15명을 구조하고, 사고선박이 운송 중이던 시멘트 및 유류에 의한 해양오염을 예방했다.
또한 지난 11월 9일에는 강릉 옥계항 앞에서 입항 중이던 약 2천 톤 가량의 상선이 좌초되자 적극적으로 지원해 사고선박을 이초 및 예인시켜 추가피해를 예방했었다.
경찰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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