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까지 직통하는 수서행 SRT 개통, 영호남 연결 철도 운행
강남까지 직통하는 수서행 SRT 개통, 영호남 연결 철도 운행
  • 경찰뉴스24
  • 승인 2023.12.2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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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에는 진주와 서울 강남권을 잇는 고속열차(진주~수서행 SRT)가 개통됐다. SRT는 2016년 개통 이후 경남에서는 운행되지 않아 그간 경남도민들은 동대구역에서 수서행 SRT로 환승하거나, 서울역·광명역에서 버스나 지하철로 1시간 더 이동하는 불편을 겪었다. 수서행 SRT 본격 개통으로 수도권 접근성과 도민 편의가 대폭 향상됐다.

수서행 SRT는 하루 평균 이용객 1,347명, 주말(금~일요일) 이용객 1,562명으로 이용률이 95%에 달하고 있어, 경남도는 앞으로도 운행 횟수 증편을 위해 정부와 철도운영자 측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7월에는 경전선 진주~광양 간 전철화 사업이 완료되어 영호남을 직접 연결하는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진주시에서 광양시까지 비전철 디젤열차가 오가던 55.1km 구간을 전철화하는 사업으로, 2020년 6월 착공을 거쳐 4년간 국비 1,682억 원이 투입된 남해안 발전의 핵심사업이다. 진주~광양 간 전철 개통으로 영·호남 도시들의 교류와 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경찰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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