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20일(수) “국립서울현충원을 세계 최고의 추모 공간과 국민 문화·치유 공간 등으로 조성해 ‘국민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호국보훈의 성지’로 재창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민식 장관은 이날 오전, 보훈정책 관련 기자 브리핑을 갖고 국방부와 국립서울현충원의 이관에 따른 제반 업무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12.15.)함에 따라 서울현충원 재창조 구상안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발표된 구상안은 지난 6월부터 건축ㆍ조경ㆍ도시계획ㆍ생태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재창조 자문위원회’의 자문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것으로,
국가보훈부는 앞으로 서울현충원을 세계 최고의 추모 공간으로 조성하고 국민의 문화·치유(힐링) 공간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사회기반시설(인프라) 개선으로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우승구 기자 박옥순 기자
저작권자 © 경찰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