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23년 청년인생설계학교의 운영 성과를 공개한다.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인생 전환기에 놓인 청년들이 갤럽 강점 검사, 버크만 리포트 등 전문적 진단 검사와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흥미와 강점, 행동유형을 알아보고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신청자의 편의를 위해 1,000여 명 규모를 연간 5차례로 나누어 모집하였는데, 총 4,130명의 신청자가 몰려 평균 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취약 청년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최종 선정자 1,057명 중 절반(520명)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청년 등으로 우선 선정하였다.
지난 5월부터 11월 말까지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와 서울 곳곳의 청년센터에서 총 5기수 54반으로 추진된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청년의 진로 고민에 따라 코스별로 특화된 진단 검사와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사업 운영 결과, 참여 청년들의 만족도는 93%에 달해 최근 3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찰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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