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은 다른 사람 명의로 주택을 매입하여 전세계약 후 임차인 15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 19억 여 원 상당을 가로챈 공인중개사 A씨(65세, 여)와 중개보조원 B씨(39세, 남)를 사기 등 혐의로 구속하고,
이들이 주택을 매입할 때 명의를 대여한 15명도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 송치하였다.
피의자들은 안산시 소재 부동산의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으로, 2020. 10. ~ 2022. 4. 안산시 일대 다수 주택을 지인들의 명의를 빌려 매입함과 동시에 매매가 보다 높은 가격으로 임대차계약을 맺는(소위 ‘깡통전세 동시진행’) 방법으로 임차인 15명으로부터 보증금 합계 19억 여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이다
경찰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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