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1일 한국수자원공사 디지털플랫폼처 (처장 노준래) 물사랑 나눔단은 취약계층 사회적배려 청소년들에게 나눌 생필품 구매 기금을 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하임(이사장 이해경)에 전달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하임은 이 기금으로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여 학교 밖 청소년과 은둔형 청소년, 자립 준비 청소년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청소년하임은 2021년 물사랑 나눔단 학교 밖 청소년 자립 장학금을 받아 현재,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청소년이 어린왕자 그림을 직접 디자인하고 K-water 로고를 입힌 머그컵을 선물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한국수자원공사 디지털플랫폼처 심웅기 부장은 “한국수자원공사는 2014년부터 위기청소년을 돕고 있으며 이번 지원에는 전통시장 물품을 구매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랐다.며 더불어 회사 직원들이 조금씩 정성을 모아 전달한 장학금을 받은 청소년이 대학에 진학해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는 소식도 고마운 일인데 그 청소년이 재능 기부한 그림으로 만든 머그컵 선물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동이 되었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하임은 유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하임청소년회복지원시설(남,청주)을 운영·지원하고 있으며 여러 이유로 가정과 사회에서 소외된 청소년을 찾아 발굴하고 이들에게 흩어져 있는 자원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우승구 기자 김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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