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지역 식품 중소기업 좋은영농조합법인 이 자체 개발한 ‘IdH*배주스’ 제품을 미국 초대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IdH’는 한글을 모르는 외국인을 위한 ‘배’ 표기다.)
전남도는 22일 오후 김영록 도지사와 이기선 대표, 도내 수출 유관기관장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IdH배주스’ 미국 코스트코 입점 수출 상차식을 개최했다. 선적 물량은 17톤으로 4만4천 달러 규모다.
이는 전남도가 지난 2020년 7월 지방자치단체로는 세계 최초로 미국 아마존에 ‘전남 브랜드관’을 개설한데서 비롯됐다. 미국 현지인이 이용하는 주류(主流) 식품마켓을 집중 공략해, 2021년 11월 고흥 에덴식품의 ‘유기농 유자주스’, 2022년 2월 여수 ㈜아라움의 ‘크리스피 스퀴드스낵(오징어튀김스낵)’을 코스트코에 수출한데 이어 이뤄낸 세 번째 성과다.
경찰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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