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 농협 직원의 적극적 신고로 전화금융 사기 피해 막아
진천경찰서. 농협 직원의 적극적 신고로 전화금융 사기 피해 막아
  • 경찰뉴스24
  • 승인 2023.08.1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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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천경찰서장 은 18일 전화금융 사기 피해를 막은 진천 농협 직원 A씨에게 신고보상금과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고령의 피해자 B씨(80세,남)는 수사기관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부터 조사에 협조하라는 말에 속아 현금을 찾기 위해 진천 농협을 찾았다. 

농협 직원 A씨는 B씨가 누군가와 통화를 하며 총 2천 400만원을 현금으로 출금하려는 행동을 수상하게 여겨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 곧바로 112에 신고 후 현장에서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려는 피해자를 설득함으로써 보이스피싱을 예방했다.

A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은 상대방이 수사기관을 사칭하고 현금을 인출시도 중인 것을 파악, 피해자의 핸드폰 내 악성앱을 제거하여 2차 피해를 예방했다.

진천경찰서장은 “세심한 관찰력과 적극적으로 대처로 피해를 예방한 농협 직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금융기관의 긴밀한 상호 협조를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찰뉴스24 

 전화금융 사기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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