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은 8월 11일 오전 경북경찰청에서 최주원 청장과 특진 경찰관 및 가족・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범죄 집중단속 유공 경찰관 두명에 대한 특별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
특진의 주인공인 구미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팀장 김원철 경감은 유료 주식리딩 투자 피해자들에게 손실금을 보상하겠다고 접근한 뒤 예치금 명목으로 현금을 송금받는 등 565명으로부터 약 303억 원을 편취한 피의자 10명을 검거하여 그중 5명을 구속했다.
경산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팀 조현태 경사는 유명가수 콘서트 티켓 판매글을 온라인에 허위로 게시하여 피해자 156명으로부터 6,765만 원을 편취한 피의자를 검거했다.
사이버범죄는 도박,사기,협박,성폭력 등 그 유형이 다양하며 피해자도 많기 때문에, 경북경찰의 ’23년 상반기 사이버범죄 집중단속은 일반국민들의 사이버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이영세 기자 전영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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