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미래사회를 대비한 新 지식‧기술 습득 등 경찰 특화과정의 필요성이 높은 분야의 ‘위탁교육과제’를 발굴, 8월부터 전국 시‧도경찰청 최초로 ‘지역 기관‧대학들과 협업’하여 ‘자체 위탁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위탁교육’은 △과학치안 △과학수사 △글로벌트렌드 등 기능별 전문역량 향상이 필요한 분야의 교육훈련 과제를 발굴, 미래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최고 수준의 치안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위탁교육 도입’은 전국 시‧도경찰청 중 경북청이 유일하게 지역특화과정의 필요성을 인정받아 자체 예산을 확보했으며, 지역 치안환경에 맞는 유연하고 적시성 있는 교육인프라를 구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에 시행될 5개 핵심과정은 △신종마약류 감정‧분석기법(과학수사) △치안현장 드론 활용기법(정보화장비) △IP추적수사과정(사이버수사) △APO전문화과정(여성청소년) △현장부서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경무)으로,
지역 기관‧대학들과의 교육과정 공동개발을 통해 경북 치안 여건에 맞는 세부 커리큘럼 운영이 가능하며, 교육효과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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