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경주지역에 우체국 ‘우편물도착확인서’를 위조한 보이스피싱 의심신고사건이 접수되어 수사 중에 있습니다.
용의자는 우편물도착확인서를 위조하여 우편함에 넣어두고 이를 본 주민들이 우편물 문의전화를 하면 '신분증을 우편함에 넣어두라', '우편물이 검찰청에 있다'라고 하는 등 보이스피싱과 유사한 수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위조된 우편물도착안내서 20매를 수거하고, 전담팀을 편성하여 CCTV분석 등 용의자를 추적 중에 있습니다.
현재까지 금품 등 피해사실은 없으나,유사수법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지자체 등과 협조하여 아파트관리소장, 동장 상대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을 전파하는 등 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경찰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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