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7월 14일(금) 화장품 사업자 정례협의체 (사)대한 화장품협회와 함께 화장품 제조·유통 중소기업의 제품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과 K-뷰티의 세계적 인기에 힘입어 화장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2년간 중소기업 수출 부문에서 화장품이 2위를 차지하는 등 화장품 중소기업의 역할도 커지는 추세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소 화장품 업체들이 자체적으로 제품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화장품 안전과 표시광고 실태’와 ‘화장품 안전 규제 동향’, ‘화학물질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 ‘온라인 플랫폼의 화장품 유통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한국소비자원은 화장품을 비롯해 완구·문구, 개인형 이동장치 배터리 등 상대적으로 중소기업 비중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제품 안전관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중소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소비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 ㈜아모레퍼시픽, (주)LG생활건강, 이엘씨에이한국(유), 메디앙스(주), 애경산업(주), 엘오케이(유), 유한킴벌리(주), 한국피앤지판매(유), ㈜네이처리퍼블릭
정리 우승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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