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4일 한국기원에서 진행된 제16기 YES24배 전국 고교동문전 바둑대회 결승전에서 검정고시는 보성고를 상대로 2:1로 승리를 거두고 대회 출전 7회 만에 영광의 첫 우승을 차지했다.
검정고시 기우회는 올해 예선전부터 참가하였으며 예선전 경주고와의 대국에서 3:0으로 승리하여 본선에 진출하였고, 32강전 목포고를 상대로 2:0 승리, 16강전 성동고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었다.
8강전 고교동문 강호 대신고를 상대로 2회전에서 어렵게 시간승으로 기사회생 후 3회전에서 종반선수 이호용선수가 잘 마무리하여 2021년 이룬 4강 진출의 쾌거를 또 한 번 이루었다.
이어서 4강전은 작년 32강전에서 대국한 바 있는 경기고를 상대로 2:1 역전승으로 대망의 결승에 진출 하였고, 6월24일 실시된 결승전에서 상대팀으로 보성고를 만났으나 어려웠던 8강전의 행운이 결승전까지 이어져서 검정고시 출전 사상 최초로 대망의 우승을 차지하였다.
대회 상금으로 한국기원에서 500만원, 검정고시 총동문회 문주현총회장의 발전기금 1000만원, 그리고 총동문회 선후배들의 우승기원 성금모금 480만원 등 많은 후원금은 기우회 발전 및 선수단 실력증진비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 기우회 자료
정리 우승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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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대회 우승을 통해 전국 300만
동문들에게 강한 자부심을
심어주었습니다.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의 무궁한
발전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