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영 의원, 전공의 수련환경평가 흉부외과 최근 5년간 통과율 가장 낮아
신현영 의원, 전공의 수련환경평가 흉부외과 최근 5년간 통과율 가장 낮아
  • 경찰뉴스24
  • 승인 2023.07.1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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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전공의 수련과목별 수련환경평가결과를 살펴본 결과, 최근 5년 전체, 평가 통과비율은 흉부외과, 내과, 예방의학과, 이비인후과 순으로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 제 14조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은 수련병원등 및 수련전문과목 지정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매년 수련환경평가를 실시하도록 되어있다. 수련환경평가 결과가 2년 연속 Fail이거나, 수련환경평가를 고의로 거부하는 경우 수련전문과목 지정이 취소될 수 있다.

최근 5년간, 수련전문과목별 평가 통과 비율을 살펴보면, 흉부외과가 90.4%으로  가장 낮았다. 이어 내과가 95.2.%, 예방의학과 96.3%, 이비인후과 96.4% 순 이었다.[표1]

2018년 기준 통과율 100%였던 예방의학과는 2022년 86.7%로 13.3%p 낮아지며 가장 하락폭이 컸다. 소아청소년과도 2018년 100%에서 2022년 93.8%로 6.2%p 낮아지며 두 번째로 하락폭이 컸다[표1]

반면, 결핵과, 마취통증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등 총 5개의 과목은 최근 5년간 통과율이 100% 였다 [표1]

2022년 진료과목별 평균 점수 최저 항목* 을 살펴보면, ‘전공의 학술활동’분야에서 흉부외과, 내과를 비롯한 총 8개의 진료과목이 최저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전문의 학술활동’ 최저점이 6과목, ‘전공의 진료활동’이 5과목, ‘전문의 진료활동’이 1과목 순이었다.[표2]
* Pass/Fail 전체평균 점수 최저 항목임.

신현영 의원은 “전공의 수련환경 평가는 지식과 능력을 겸비한 전문의 양성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인 만큼, 꼭 준수되어야 한다.“며, “매년 전공의 수련환경 평가가 병원별로 진행되지만, 평가 기준과 결과가 공개되지 않아 평가를 위한 평가라는 비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련기간 중 전공의들이 내실있는 임상진료와 학술활동이 가능하도록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도 함께 논의되어야 한다.”며, “의사의 양적 확대 논의에 앞서, 의료계와 함께 올바른 의사 양성을 위한 교육수련 체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논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1] 최근 5년 수련전문과목별 평가 지정기준 통과 비율  (단위: 기관 수,(%))

 

구분 

2018

2019

2020

2021

2022

평가

기관

통과

기관

평가

기관

통과

기관

평가

기관

통과

기관

평가

기관

통과

기관

평가

기관

통과

기관

평가

기관

통과

기관

전체

1,889

1,867

(98.8)

1,872

1,846

(98.6)

1,860

1,834

(98.6)

1,895

1,855

(97.9)

1,918

1,869

(97.4)

9,434

9,271

(98.3)

흉부외과

57

57

(100.0)

56

50

(89.3)

58

50

(86.2)

60

49

(81.7)

60

57

(95.0)

291

263

(90.4)

내과

131

124

(94.7)

129

123

(95.3)

126

124

(98.4)

129

123

(95.3)

130

120

(92.3)

645

614

(95.2)

예방의학과

35

35

(100.0)

34

34

(100.0)

33

32

(97.0)

31

30

(96.8)

30

26

(86.7)

163

157

(96.3)

이비인후과

84

82

(97.6)

84

81

(96.4)

84

81

(96.4)

84

81

(96.4)

86

82

(95.3)

422

407

(96.4)

성형외과

72

71

(98.6)

70

68

(97.14)

70

68

(97.1)

70

67

(95.7)

73

71

(97.3)

355

345

(97.2)

핵의학과

33

33

(100.0)

34

34

(100.0)

33

33

(100.0)

32

29

(90.6)

32

31

(96.9)

164

160

(97.6)

소아

청소년과

97

97

(100.0)

93

93

(100.0)

93

92

(98.9)

96

92

(95.8)

96

90

(93.8)

475

464

(97.7)

피부과

70

70

(100.0)

69

67

(97.10)

69

68

(98.6)

69

67

(97.1)

70

68

(97.1)

347

340

(98.0)

신경외과

84

84

(100.0)

83

83

(100.0)

83

80

(96.4)

86

83

(96.5)

85

83

(97.6)

421

413

(98.1)

영상의학과

79

78

(98.7)

79

78

(98.7)

78

77

(98.7)

82

82

(100.0)

83

80

(96.4)

401

395

(98.5)

외과

87

86

(98.9)

85

84

(98.8)

86

85

(98.8)

87

86

(98.9)

88

86

(97.7)

433

427

(98.6)

비뇨의학과

76

74

(97.4)

75

75

(100.0)

76

75

(98.7)

79

78

(98.7)

79

78

(98.7)

385

380

(98.7)

산부인과

82

80

(97.6)

81

80

(98.8)

80

80

(100.0)

82

81

(98.8)

84

83

(98.8)

409

404

(98.8)

안과

81

80

(98.8)

82

81

(98.8)

83

82

(98.8)

84

83

(98.8)

85

84

(98.8)

415

410

(98.8)

정형외과

106

104

(98.1)

106

105

(99.1)

105

104

(99.0)

107

107

(100.0)

105

103

(98.1)

529

523

(98.9)

신경과

74

73

(98.6)

74

74

(100.0)

71

71

(100.0)

73

73

(100.0)

76

73

(96.1)

368

364

(98.9)

직업환경

의학과

34

34

(100.0)

33

32

(97.0)

29

29

(100.0)

29

29

(100.0)

29

29

(100.0)

154

153

(99.4)

정신건강

의학과

81

81

(100.0)

81

80

(98.8)

81

81

(100.0)

81

81

(100.0)

80

79

(98.8)

404

402

(99.5)

재활의학과

80

79

(98.8)

79

79

(100.0)

80

80

(100.0)

80

80

(100.0)

81

81

(100.0)

400

399

(99.8)

응급의학과

95

94

(98.9)

94

94

(100.0)

94

94

(100.0)

97

97

(100.0)

100

100

(100.0)

480

479

(99.8)

가정의학과

122

122

(100.0)

123

123

(100.0)

123

123

(100.0)

123

123

(100.0)

122

121

(99.2)

613

612

(99.8)

결핵과

2

2

(100.0)

2

2

(100.0)

2

2

(100.0)

2

2

(100.0)

1

1

(100.0)

9

9

(100.0)

마취통증

의학과

90

90

(100.0)

87

87

(100.0)

86

86

(100.0)

88

88

(100.0)

91

91

(100.0)

442

442

(100.0)

방사선

종양학과

31

31

(100.0)

30

30

(100.0)

29

29

(100.0)

32

32

(100.0)

35

35

(100.0)

157

157

(100.0)

진단검사

의학과

49

49

(100.0)

51

51

(100.0)

51

51

(100.0)

54

54

(100.0)

57

57

(100.0)

262

262

(100.0)

병리과

57

57

(100.0)

58

58

(100.0)

57

57

(100.0)

58

58

(100.0)

60

60

(100.0)

290

290

(100.0)

[자료] 보건복지부, 신현영 의원실 재구성

[2] 2022년 진료과목별 평균 점수 최저 항목

 

구분

항목설명

구분

흉부외과

전공의가 직접 작성한 1인당 논문 수

전공의 학술활동(8)

내과

전공의 학술잡지 게재 논문 수

예방의학과

최근 3년간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한 1인당 평균 논문 수

피부과

전공의 발표 실적

정형외과

전공의 원외 학술대회 발표

신경외과

전공의 1인당 학술 발표실적

성형외과

전공의 연차별

1인당 학술지 논문 게재 수

산부인과

전공의 발표논문(점수)

이비인후과

지도전문의 1인당 발표 논문 수

전문의 학술활동(6)

외과

외과가 주무부서로 참여하는

주당 원내외 과간 집담회 수

가정의학과

현재 재직중인 전문의의

최근 2년간 평균 논문실적

응급의학과

국내/외 학회 발표 및 관련

인정 학술지 논문 발표

직업환경의학과

지도전문의 1인당

학술대회(국내/) 발표 논문 수

정신건강의학과

지도전문의(1/3이상)

국제 학회 참석 여부

안과

연차별 전공의 최소 수술기준 대비 전공의 직접 집도 비율의 평균

전공의 진료활동(5)

진단검사의학과

전공의 1인당 진료실적

마취통증의학과

통증진료전문의 1진료일당 평균 외래환자 수

비뇨의학과

전공의의 진료 참여도

신경과

전공의 진료 외래환자 연인원

소아청소년과

평가전년도 지도전문의

1인당 입원환자 실인원

전문의 진료활동(1)

영상의학과

소속 지도전문의의 제1세부전공 분야로 과내 교육이 가능한 세부 전문 분야의 수

기타(5)

핵의학과

전문의별 세부 전공 구분

재활의학과

평가년도 전문의 현황

방사선종양학과

전공의 수련평가 지침에 따라 실시 여부

병리과

지상층에 있는 시설의 수

* 결핵과는 수련병원 1개소임에 공개 불가

신현영 의원실 자료

정리  우승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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