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물사랑나눔단은 지난 27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은둔형 외톨이 청소년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여 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하임에 전달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하임은 이 기금을 통해 유성 꿈드림 이용 청소년을 포함한 10명의 은둔형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
유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박성현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센터가 있지만 학교폭력이나 가정폭력, 보호자 방임등으로 은둔형 외톨이가 된 학교 밖 청소년은 대인관계 기피 등으로 학교밖청소년센터 이용을 어려워했다.
K-water 같은 공기업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하임이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면서 은둔형 학교 밖 청소년의 위기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전국에서 보기 드문 좋은 사례”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K-water 디지털플랫폼처 전형기 처장은 “물사랑나눔단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공헌 실천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을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K-water 물사랑나눔단의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활동은 2014년부터 활동하여 현재까지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우승구 기자 김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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