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서장 홍석원)는 5월 4일 세종시청 정문앞에서 보이스피싱(자녀납치 사칭) 현금수거책 B(여, 40대 후반)씨를 현행범 체포하고 피해금 2,000만원을 회수했다.
사건은 범인들이 피해자를 만나 “당신 딸이 돈을 갚지 않아 감금 중인데 대신 돈을 갚지 않으면 딸의 나체사진을 찍어 유포하겠다, 현금 2,000만 원을 인출해 사진촬영 후 전송하라”고 협박한 사실 이다
경찰은 신속한 상황전파 및 출동으로 피해자를 찾아 예방에 그치지 않고 현금 수거책을 유인ㆍ검거하기 위해 피해자가 급히 마련한 1,000만 원에 경찰관의 개인 자금 1,000만 원을 보태어 현금다발 사진을 조직원에게 보내 수거책을 유인하여
이후 세종시청에서 수거책과 접선하라는 요구를 받은 피해자와 함께 이동하여 현금을 받은 뒤 도주하는 피의자 B씨를 사기혐의로현장에서 체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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