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경찰서(총경 문흥식)는 2023. 4. 24. 22:50경 서구 도솔로 소재 ○○빌라에 음식배달을 갔던 배달기사가 “눈길을 피하는 수상한 사람이 있다”는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여 대상자의 인적사항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지명수배 사실을 숨기기 위해 타인의 신분증을 제시한 A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및 사기 사건의 지명수배자(2건)로 확인하여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검거과정에서 현장에 출동한 지역경찰관은 신고자의 단순의심신고에도 사안을 간과하지 않고, 대상자가 제시한 신분증을 유심히 살펴 인상착의가 다르다는 점을 간파, 지문번호 조회를 통해 추궁한 끝에 지명수배 후 5년간 도피중이던 수배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홍한기 기자 이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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