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영의원. 비대면진료 초진비율 피부과 26%, 정신과 3%
신현영의원. 비대면진료 초진비율 피부과 26%, 정신과 3%
  • 경찰뉴스24
  • 승인 2023.04.2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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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과·피부과·비뇨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 7개 진료과목 비대면 진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피부과에서 초진비율이 25.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정신건강의학과에서 3.3%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7개 진료과목 비대면진료 초·재진 진료현황>  (단위: )

분류

초진

(A)

재진

(B)

합계*

초진비율

=A/(A+B)

피부과

5,456

15,633

21,089

25.9%

산부인과

31,114

200,894

232,008

13.4%

외과

34,232

261,898

296,130

11.6%

비뇨의학과

10,365

98,771

109,136

9.5%

소아과

365,296

3,743,016

4,108,312

8.9%

내과

442,828

4,621,228

5,064,056

8.7%

정신건강의학과

2,238

66,026

68,264

3.3%

7개 과목 합계

891,529

9,007,466

9,898,995

9.0%

<산출기준>

  • 기준

- 건강보험 진료일 기준 2020224~2022930(20202~202212월 심사결정분 반영)

- 동일 명세서 내 초진진찰료, 재진찰료 동시산정시 중복집계

  • 19 재택치료 포함

*초진/재진 구분 불가한 명세서 제외(코로나19 재택치료 중 의료기관주도형 수가가 청구된 명세서)

[자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출자료 신현영 의원실 재구성

20202월부터 20229월까지 7개 진료과목에서 실시된 비대면 진료는 총 1,833만건이다. 이 중 초진/재진 구분이 불가능한 명세서 843만건을 제외한 989만건을 분석한 결과, 초진 89만건, 재진 900만건으로 초진비율은 9%인 것으로 나타났다.

초진비율이 가장 높은 진료과목은 피부과이며, 초진 5,456, 재진 15,633건으로 25.9%가 초진이다. 이어 산부인과 13.4%, 외과 11.6%, 비뇨의학과 9.5%, 소아과 8.9%, 내과 8.7%, 정신건강의학과 3.3% 순이었다.

신현영 의원은 급성기 또는 만성기 질환 등 진료과목의 특성에 따라 초재진 비율이 상이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비대면진료 활용형태를 진료과목별로 분석하는 것은 제도설계 과정의 참고자료로서 가치가 있다. 대면진료를 중심으로 비대면진료를 적절히 활용하여 진료의 지속성을 담보할 수 있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과목별로 심층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 결과는비대면진료 플랫폼 이용자 중 99%가 초진 환자라는 비대면진료 플랫폼 업계 일부의 분석결과와는 매우 다른 결과인데, 비대면진료 초진비율은 코로나 비대면진료의 포함여부, 플랫폼 활용 여부 등 여러 변수에 따라 다른 결과가 도출될 수 있는 만큼 정부당국이 공식적인 정부 데이터로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제도화 방안을 마련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찰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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