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마약 원료 대마·양귀비 밀경사범 집중단속
해양경찰청, 마약 원료 대마·양귀비 밀경사범 집중단속
  • 경찰뉴스24
  • 승인 2023.04.0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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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4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대마와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 및 불법 사용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법률로 규제하고 있는 마약류 중 양귀비는 천연마약으로 분류되는 식물로, 양귀비 열매에서 아편을 추출하여 모르핀을 비롯한 헤로인, 코데인 등 강력한 마약으로 가공되어 악용할 수 있다.

양귀비를 아편 생산 목적으로 대규모 재배하는 사례는 국내에서 찾기 어려우나, 일부 어촌과 도서 지역에서 배앓이와 진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못 알려져 민간요법 차원에서 소규모로 재배하는 사례가 있어 중점 단속 대상이다.

우승구 기자     김인기 기자 

대마·양귀비 밀경사범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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