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영의원, 의료소외지역 위한 시니어 의사인력 활용법 대표발의
신현영의원, 의료소외지역 위한 시니어 의사인력 활용법 대표발의
  • 경찰뉴스24
  • 승인 2023.04.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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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영 의원
신현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 (보건복지위원회이 지역 간 의료불균형 해소를 위해 국립중앙의료원이 시니어 의사의 활용을 위한 플랫폼 구축 및 활용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국립중앙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필수의료과목에 대한 기피현상으로, 많은 의료취약지들이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의료취약지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 하고자, 시니어 의사를 포함한 비활동 의사인력이 취약지 의료기관에 근무할 수 있도록 시니어 의사 지역 의료기관 매칭사업을 국립중앙의료원이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신현영 의원이 심평원과 보건복지부를 통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은퇴연령인 만 65세 이상 전문의 17,245명 중 7,972(46.2%)이 비활동 인력인 것으로 확인됐다 [1]

전문과목별로 살펴보면, 내과계 과목의 만 65세 이상 비활동 전문의의 비율은 48.5%(3,165), 내과는 38.1%(880), 소아청소년과는 51.1%(813)가 였다. 내과계 전체의 평균 활동나이는 70.9세로 소아청소년과는 70.2, 내과는 70.9세였다. [2]

외과계 과목의 만 65세 이상 비활동 전문의 비율은 42.0%(3,437)로 내과계 과목보다 6.5%p 적었다. 산부인과의 만 65세 이상 비활동 전문의 비율은 49.7%(991), 흉부외과 48.4%(120), 외과 44.8%(120), 신경외과 37.7%(207) 였다. 평균 활동나이는 71세로 산부인과 71, 흉부외과 69.7, 외과 72.2, 신경외과 70.5세였다[3]

지원계 과목의 만 65세 이상 비활동 전문의 비율은 53.9%(1,370)로 전체 비율보다도 7.7%p 높았다. 예방의학과의 만 65세 이상 비활동 전문의 비율은 88.8%(198)으로 전체 전문과목 중에 가장 높았고, 핵의학과 84.5%(71), 응급의학과 76.7%(33) 였다. 지원계 과목의 평균활동나이는 69.8세로 예방의학과 75.9, 핵의학과 69.5, 응급의학과 68.6세였다.  [4]

신 의원은의료취약지가 의료인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숙련된 기술과 노하우가 있는 시니어 명의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매칭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이 제도는 부족한 의사 인력에 대한 단기적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고령사회에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노인을 이해할 수 있는 시니어 전문가의 역할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 65세 이상 연령대별 활동/비활동 전문의 수(단위 : (%))

연령대

전체의사 수(A)

활동의사 수(B)

비활동 의사 수(A-B)

17,245

(100.0)

9,273

(53.8)

7,972

(46.2)

65-69

6,424

(100.0)

4,698

(73.1)

1,726

(26.9)

70-79

4,367

(100.0)

3,783

(55.4)

3,051

(44.6)

80-89

2,467

(100.0)

752

(26.0)

2,143

(74.0)

90세 이상

1,558

(100.0)

40

(3.7)

1,052

(96.3)

[자료] 보건복지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현영 의원실 재구성

231월 말 기준 보건복지부 면허자격관리시스템 등록 현황(면허보유자 사망말소제외)

231월 말 기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요양기관 현황 신고 기준

 

[2] 내과계 과목 만 65세 이상 연령대별 활동/비활동 전문의 수(단위 : (%))

과목별

전체의사 수(A)

활동의사 수(B)

비활동 의사 수

(A-B)

평균

활동나이()

내과계 전체

6,528

(100.0)

3,363

(51.5)

3,165

(48.5)

70.9

내과

2,310

(100.0)

1,430

(61.9)

880

(38.1)

70.3

소아청소년과

1,590

(100.0)

777

(48.9)

813

(51.1)

70.2

신경정신과계열

841

(100.0)

461

(54.8)

380

(45.2)

70.9

가정의학과

1,239

(100.0)

397

(32.0)

842

(68.0)

75.2

피부과

447

(100.0)

283

(63.3)

164

(36.7)

70.2

결핵과

101

(100.0)

15

(14.9)

86

(85.1)

71.6

 

231월 말 기준 보건복지부 면허자격관리시스템 등록 현황(면허보유자 사망말소제외)

231월 말 기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요양기관 현황 신고 기준

신경정신과계열 : 신경정신과(~‘82),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통합

 

[3] 외과계 과목 만 65세 이상 연령대별 활동/비활동 전문의 수(단위 : (%))

과목별

전체의사 수(A)

활동의사 수(B)

비활동 의사 수

(A-B)

평균

활동나이()

외과계 전체

8,176

(100.0)

4,739

(58.0)

3,437

(42.0)

71.0

외과

1,868

(100.0)

1,032

(55.2)

836

(44.8)

72.2

산부인과

1,994

(100.0)

1,003

(50.3)

991

(49.7)

71.0

정형외과

1,207

(100.0)

800

(66.3)

407

(33.7)

70.7

이비인후과

819

(100.0)

503

(61.4)

316

(38.6)

71.1

안과

635

(100.0)

395

(62.2)

240

(37.8)

70.3

비뇨의학과

556

(100.0)

368

(66.2)

188

(33.8)

71.1

신경외과

549

(100.0)

342

(62.3)

207

(37.7)

70.5

성형외과

300

(100.0)

168

(56.0)

132

(44.0)

69.2

흉부외과

248

(100.0)

128

(51.6)

120

(48.4)

69.7

 

231월 말 기준 보건복지부 면허자격관리시스템 등록 현황(면허보유자 사망말소제외)

231월 말 기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요양기관 현황 신고 기준

[4] 지원계 과목 만 65세 이상 연령대별 활동/비활동 전문의 수(단위 : (%))

과목별

전체의사 수(A)

활동의사 수(B)

비활동 의사 수

(A-B)

평균

활동나이()

지원계 전체

2,541

(100.0)

1,171

(46.1)

1,370

(53.9)

69.8

방사선과계열

800

(100.0)

432

(54.0)

368

(46.0)

68.9

마취통증의학과

714

(100.0)

377

(52.8)

337

(47.2)

70.3

병리과

234

(100.0)

108

(46.2)

126

(53.8)

69.7

진단검사의학과

209

(100.0)

105

(50.2)

104

(49.8)

69.7

직업환경의학과

136

(100.0)

52

(38.2)

84

(61.8)

71.3

재활의학과

96

(100.0)

47

(49.0)

49

(51.0)

69.0

예방의학과

225

(100.0)

27

(12.0)

198

(88.0)

75.9

핵의학과

84

(100.0)

13

(15.5)

71

(84.5)

69.5

응급의학과

43

(100.0)

10

(23.3)

33

(76.7)

68.6

 

231월 말 기준 보건복지부 면허자격관리시스템 등록 현황(면허보유자 사망말소제외)

231월 말 기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요양기관 현황 신고 기준

방사선과계열 : 방사선과(‘~82),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통합

 

[자료] 신현영 의원실 재구성

경찰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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