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충북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지난 9.11~9.13일까지‘방콕 의료기기 박람회’에 도내 수출유망기업 10개사가 참여한 충북기업관을 운영한 결과, 수출상담은 302건 1,804만불, 수출계약은 488만불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태국은 미래를 이끌어 갈 12대 신산업에 의료 및 의약산업을 선정하여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고령화 진행의 가속화로 의료관련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태국 의료기기시장은 해마다 급성장하고 있다. 충북도는 계획단계부터 동남아 시장 개척이 가능한 제품과 기업군을 선정하고 신규 바이어 발굴 및 매칭을 통하여 현지에서 수출상담과 계약을 추진하는 등 도내 의료기기 우수업체를 선정하여 충북기업관을 운영하였다. 충북 우수기업 의료기기 제품이 태국 현지에서 큰 관심과 인기를 끌자 충북도 참가업체 대부분은 내년 박람회에도 참가할 뜻을 밝히며, 이번 박람회가 동남아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강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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