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서해안 6개 시군 12개 지점에 대한 비브리오패혈증(제3급법정감염병) 감시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당진시, 태안군, 서산시, 홍성군, 보령시, 서천군 서해안 일대에서 병원성 비브리오균 모니터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병원성 비브리오균 발생이 증가세를 보이는 만큼 한층 더 강화된 감시 사업을 추진한다.
김인기 기자 홍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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