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 사회 노인의료정책의 해법, 노인주치의제
초고령 사회 노인의료정책의 해법, 노인주치의제
  • 경찰뉴스24
  • 승인 2023.02.2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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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국회보건복지위원회)이 2월 21일(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초고령화 사회 노인의료정책의 해법, 노인주치의제> 토론회를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 김성환·이용빈·이용우 의원과 공동주최하고, 대한가정의학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주관한다. 유튜브 ‘신현영 TV’에서도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진료과 중심으로 분절된 의료시스템으로 인해 발생하는 노인의 다제약물복용 현황을 점검하고 노인주치의제 도입 필요성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이에 강재헌 교수(대한가정의학회 정책이사)와 김정하 교수(중앙대 가정의학과)가 발제를 맡아 국내 다제약물 복용 현황을 점검하고 노인주치의제 실현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백재욱 가정의학회 의무이사, 장선미 가천대 약학대 교수,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박지영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실장, 문석균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 박인례 녹색소비자연대 대표, 권오경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 사무관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신현영 의원이 지난 2021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10개 이상 약물을 복용하는 ‘다제약물 복용자’는 113만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2.14%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65세 이상 다제약물 복용 비율은 10.26%, 85세 이상은 15.74%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다제약물 복용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현영 의원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증가한 어르신들의 복합질환과 의료의 중복이용으로 인해 불필요한 약물복용이 발생해 문제해결이 절실하다.”며, “어르신들에게 포괄적인 다제약물 복용관리와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가치기반의 보건의료 실현을 위한 제도 개선과 노인주치의제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한다.”고 말했다.

경찰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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