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저소득층의 양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지출생가정에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지원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전주시는 올해 기저귀 구입비를 기존 6만4000원에서 8만 원으로, 조제분유 구입비를 월 8만6000원에서 10만 원으로 늘려 지원할 계획이다.
기저귀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구,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둘째아 이상 다자녀 가구, 장애인 가구의 만 2세 미만 영아를 기르는 가구다. 둘째아 기저귀를 신청할 때 첫째아가 24개월이 되지 않았다면 첫째아 기저귀까지 지원된다.
유봉진 기자 우승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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