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가 1372소비자상담센터 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전기매트류’(663.3%)와 ‘점퍼·재킷류’(161.6%) 소비자 상담이 크게 늘었다. 또한 ’국외여행‘(116.9%) 및 ’신용카드‘(82.4%)도 전년 동월 대비 상담 건수가 증가했다.
☐ 소비자상담 전월 대비 7.0% 증가2023년 10월 소비자상담은 40,695건으로 전월(38,035건) 대비 7.0%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49,481건) 대비 17.8% 감소했다.
[ 소비자상담 건수 현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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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2022. 10. (a) |
2023. 9. (b) |
2023. 10. (c) |
증감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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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월 대비 ((c-a)÷a) |
전월 대비 ((c-b)÷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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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상담 |
49,481 |
38,035 |
40,695 |
-17.8% |
7.0% |
* 2023년 11월 3일 조회기준이며, 상담 처리기한(30일) 내 수치 변동 가능
[ 전월 대비 증가율 상위 ] (단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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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품목명 |
증가율 |
1 |
전기매트류 |
663.3 |
2 |
점퍼·재킷류 |
161.6 |
3 |
의류·섬유 |
45.9 |
4 |
모바일정보이용서비스 |
44.7 |
5 |
세탁서비스 |
40.3 |
☐ ’전기매트류‘, ’점퍼·재킷류‘ 전월 대비 상담 증가
[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 상위 ] (단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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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품목명 |
증가율 |
1 |
국외여행 |
116.9 |
2 |
신용카드 |
82.4 |
3 |
인터넷교육서비스 |
50.7 |
4 |
성형외과 |
36.4 |
5 |
포장이사운송서비스 |
35.2 |
전월 대비 상담 증가율은 ‘전기매트류’(663.3%),‘점퍼·재킷류’(161.6%)의 순으로 높았다. ‘전기매트류’는 온도조절 불량으로 인한 교환 및 환급 요구에 대한 업체의 처리 지연과 거부에 대한 불만이 많았고, ‘점퍼·재킷류’는 주로 제품 하자로 인해 교환·환급을 요구했으나 업체가 거부하여 발생한 불만이었다.
☐ ’국외여행’, ‘신용카드’ 전년 동월 대비 상담 증가
[ 10월 상담 다발 품목 ] (단위 :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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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품목명 |
건수 |
1 |
헬스장 |
1,112 |
2 |
이동전화서비스 |
830 |
3 |
의류·섬유 |
801 |
4 |
항공여객운송서비스 |
682 |
5 |
세탁서비스 |
668 |
전년 동월 대비 상담 증가율은 ‘국외여행’(116.9%), ’신용카드‘(82.4%)의 순으로 높았다. ‘국외여행‘은 계약 해지 시 업체에서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한다는 내용의 상담이 많았고, ’신용카드‘는 해외번호로 신용 카드사를 사칭한 무작위 스미싱과 관련한 소비자 상담이 많았다.
☐ 10월 ’헬스장‘, ’이동전화서비스‘ 관련 상담 많아
10월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헬스장’(1,112건) 관련 상담이 가장 많았으며, ‘이동전화서비스’(830건), ‘의류·섬유’(801건)가 뒤를 이었다. ‘헬스장’은 중도 해지 시 과도한 위약금 요구 및 환불 거부로 인한 상담이 많았고, ‘이동전화서비스’는 업체의 계약조건에 대한 설명 미흡과 개통취소 거부에 대한 소비자 상담이 주를 이뤘다. ‘의류·섬유’는 업체의 배송·교환·환급 지연 및 거부로 인한 소비자 상담이 많았다.
전월 대비 증가율이 높았던 공산품 관련 소비자상담은 품질 불량 및 하자로 인한 교환·환급 요구 거부에 대한 내용이 많았고, 판매방법 중에서는 국내온라인거래 관련 상담이 가장 많았다.
이와 같은 온라인쇼핑몰 업체의 교환·환급 지연 및 거부 관련 불만 등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 소비자는 신원정보가 정확하지 않거나 통신판매업자로 신고되지 않은 사업자와의 거래를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결제 시 ‘에스크로’ 또는 ‘소비자피해보상보험’ 등 구매안전서비스가 확보된 전자상거래 업체를 이용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그리고, 사업자 정보와 결제내역 등의 증빙자료를 보관해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소비자피해가 발생할 경우, 거래내역, 증빙서류 등을 갖추어 1372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 발신자부담)또는 소비자24를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 자료
경찰뉴스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