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 홀몸 노인 인명구조

2022-08-23     경찰뉴스24

  진천경찰서(서장 김성식)는 지난 22일 자칫 생명이 위태로웠던 요구조자에 대한 빠른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교통사고 당사자가 연락이 되지 않아 주소지에 거주 여부를 확인하러 찾아갔던 교통조사팀 안유환 경장은 진천군 광혜원면 자택 닭장에 요구조자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속히 119에 신고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사고 당사자의 거주 여부를 확인하러 갔던 안 경장은 사고 관련 차량이 대문 안쪽에 주차되어 있어 집 안에 사람이 있을 것으로 보고, 큰 소리로 이름을 불렀으나 마당 구석에서 인기척이 들려 가보니 요구조자가 닭장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여 신속히 119 신고했.

 

요구조자는 평소 어지럼증을 호소하던 노인으로 3일 전 닭 모이를 주러 닭장에 어갔다가 쓰러져 머리에 부상을 입은 채 겨우 숨을 쉬고 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요구조자는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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