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5일) 오전 11시 30분 김해공항 내 별도로 마련된 접견장에서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을 만났다고 밝혔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지난 3일 방한해 4일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오늘(5일) 오전 평택 삼성 반도체공장을 둘러본 데 이어 마지막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했다.
박형준 시장과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2023년 한․독 수교 140주년을 맞이하여 부산시와 함부르크 등 독일 도시와의 교류 협력, 자매결연 체결과 부산의 역사․기후변화․경제․문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먼저 부산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따뜻하게 환대해주어 감사하다”며 “이번에 유엔기념공원 방문 등 부산일정을 소화하며 부산의 역사를 많이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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