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경찰청은 지난 10월 25일 금산군에서 발생한 등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관련 재발방지 및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11. 2. 금산경찰서장 주재로 추부초등학교, 금산교육지원청, 도청·군청·공단·모범·녹색 어머니회 등 교통 관련 유관기관 담당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길우근 금산경찰서장은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안전을 위해 ▴교통사고 발생지점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제한속도를 시속 30km로 하향하면서 과속단속카메라와 과속방지턱을 추가 설치하고▴노면을 유색으로 도색하고
횡단보도를 2군데 신설하며 ▴특히, 외국인 유학생의 차량보유현황, 면허소지 및 보험가입 여부 등을 면밀히 조사해서 외국인 전담경찰관으로 하여금 교육 및 단속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금산군청 관계자를 비롯해 교육지원청·공단 등 교통유관기관에서도 사고구간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및 교통안전시설물 추가설치에 대해 공감하면서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에 적극 협조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경찰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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