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발전이 대구의 미래
대학의 발전이 대구의 미래
  • 경찰뉴스24
  • 승인 2019.08.1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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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대구시와 대구소재 11개 대학교 실무협의회 위원 등 20여명은 혁신성장을 주도 하는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또다시 한자리에 모여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지난 7월 30일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경산소재 16개 대학교 총장, 이전공공기관 대표 등이 육성지원협의회를 개최한데 이어 후속으로, 지역대학혁신과 지속가능한 방안을 논의 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올해 전국 최초로 대구·경북 지자체가 공동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학 강좌가 1학기 운영결과 수강생은 물론 대학(생)의 좋은 반응과 주목을 받고 있어, 내년에는 교양강좌를 확대 개설한다. 또 대학과 대학생간의 내실 있는 교류활동을 통해 대학(생)의 글로벌 역량강화는 물론 대구시 해외자매도시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대구시 해외자매도시* 대학과 지역대학간 교류활동도 지원 한다. 현재 대구지역 11개 대학 기숙사에 거주하는 타 지역 출신 학생수*는 11,811명이다. 대경권을 제외하면 5,814명 정도며, 대구로 주소이전은 대략 3~4% 정도다. 대경권 등을 제외한 역외출신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시행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전입인구를 증대한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인재 외부 유출 등으로 지방대학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라며 “혁신의 주체로 대구시와 지역대학이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지역 혁신은 물론 보다 적극적으로 상생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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