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 학교전담팀 “마음우체통” 인기
전주덕진경찰서, 학교전담팀 “마음우체통” 인기
  • 경찰뉴스24
  • 승인 2022.10.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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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덕진경찰서[서장 김태형]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팀에서는 특수시책인 학교전담경찰관의 마음배송서비스 “Heart-To-Heart”에 이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마음우체통”을 진행중이며, 10월 27일 사연을 신청한 초등학생의 마음을 대신 전달해주기 위하여 관내 초등학교에 다녀왔다.

사연을 신청한 학생은 같은 반 친구가 최근 학원을 여러개 다니면서 피곤해보이자 응원하고자 편지를 썼으며 특히 그동안 서로 의견이 엇갈릴 때 항상 양보해줘서 고맙다는 마음과 응원한다는 마음으로 사연을 신청했고, 학교전담팀은 학교와의 협조를 통해 학교에 깜짝 방문하였다.

사연을 신청한 학생은 학교전담팀의 방문에 용기를 얻어 상대 학생에게 다시 한번 더 그동안 고마운 마음과 응원하는 마음을 전달하였고, 상대 학생 역시 친구의 마음에 포옹으로 화답하였다. 두 학생의 모습을 지켜보는 반 학생들과 선생님은 크게 환호해주었다.

학교전담팀은 우정아이템(친구들끼리 우정을 나눌 때 물품을 나눠갖는 것)을 담은 선물박스를 전달하고 두 학생의 우정을 응원하였다.   마음우체통은 학교와의 협의를 통해 학교전담경찰관이 교내 우체통을 설치하였다. 학생들은 친구와 싸우고 사과하고 싶은데 용기가 없을 때, 힘들어하는 친구를 응원하고 싶을 때 등 다양한 사연을 편지에 적어 사연을 보내면 그 사연을 전담경찰관이 그 마음은 대신 전달해주거나 화해의장을 마련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유봉진 기자      조창신 기자 

학교전담팀의   마음우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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