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및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ndian-Pacific Economic Framawork, IPEF)의 핵심 국가인 인도네시아의 반둥시 대표단 일행이 10월 26일(수) 대구시를 방문해 대구시와 반둥시 간 교류협력의향서(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
대구시는 동북아 중심의 교류협력을 국제정세에 발맞추어 아세안 10개국 및 인도, 중앙아시아 등의 권역으로 확장해 홍준표 시장 취임 직후인 8월 우즈벡 부하라주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2개월 만에 인도네시아 반둥시와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게 됐다.
인도네시아 반둥시는 인구 약 250만 명으로 대구시와 인구 규모와 산업구조가 비슷하고, 인도네시아 최고의 사립기술대학인 ITB(반둥공과대학교)가 소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ABB산업, 물산업 등 미래신산업 분야도 대구시와 매우 유사해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협력이 기대된다.
이영세 기자 우승구 기자
저작권자 © 경찰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