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장애 학생을 위한 병원 학교 업무협약
건강장애 학생을 위한 병원 학교 업무협약
  • 경찰뉴스24
  • 승인 2022.10.24 2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강연실)은 10월 24일(월) 10시 고대안암병원 5층에서 병원에 장기입원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고대안암병원(병원장 윤을식)과 병원학교 운영 업무협약을 맺는다. 

병원학교는 3개월 이상 장기입원 등으로 학교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소아암 환아 등 건강장애학생을 위해 병원 내에 설치한 학교다. 병원학교에 입교하면 병원학교에서 수업을 받는 시간을 정상적으로 출석한 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서울에는 현재 6개 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9개 병원학교가 있는데, 성북구와 강북구 관내에는 병원학교가 없어 장기입원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웠다. 

이번 병원학교 업무협약에서 고대안암병원은 수업을 위한 공간인‘어린이 꿈교실’을 마련하고 운영의 편의를 위한 제반 사항을 제공하게 된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병원학교에 방문하여 학생들을 지도하는 특수교사를 지원하며 교육과정 운영 등 행정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찰뉴스24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