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영 의원 , 연간 노인 진료비 41.5조원
신현영 의원 , 연간 노인 진료비 41.5조원
  • 경찰뉴스24
  • 승인 2022.10.02 0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65세 이상 노인 진료비는 415,042억원으로, 2017년 대비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대비 2021년 전체 연령 진료비가 35% 증가한 것에 비해 가파른 상승세이다.

전체 진료비에서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201740%에서 43.4%3.4%p 늘었다. [1]

[1] 2017-2021년 전체 진료비 및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 현황   (단위: 억원, %)

구분

2017

2018

2019

2020

2021

2017년 대비 2021년 증감률

전체 진료비

709,190

780,784

862,634

868,278

957,221

35%

65세 이상 진료비

283,871

318,893

358,555

376,644

415,042

46%

65세 이상 진료비비율

40.0%

40.8%

41.6%

43.4%

43.4%

3.4%p

[자료]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출자료 신현영 의원실 재구성

2021년 노인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질병은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연간 진료인원이 346만명에 달하고, 2017년 대비 40% 늘었다. 이어 본태성(원발성)고혈압2021년 진료인원은 316만명으로 2017년 대비 21% 증가했다. [2]

[2] 2021년 기준 노인 진료인원 상위 5개 상병 진료인원 현황  (단위: )

상병명

2017

2018

2019

2020

2021

2017년 대비 2021년 증감률

치은염 및 치주질환

2,476,357

2,679,749

3,003,005

3,029,337

3,460,238

40%

본태성(원발성)고혈압

2,626,355

2,739,455

2,858,159

3,004,306

3,165,682

21%

무릎관절증

1,502,405

1,563,335

1,633,876

1,551,041

1,660,761

11%

등통증

1,530,212

1,581,387

1,643,372

1,545,644

1,636,661

7%

2형당뇨병

1,133,467

1,226,554

1,317,751

1,403,960

1,513,412

34%

[자료]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출자료 신현영 의원실 재구성

2021년 노인 진료비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질병은 한해 진료비 22,093억원을 기록한알츠하이머 치매이다. 2017년 대비 6,160억원이 늘었으며, 2021년 전체 노인 진료비에서 5.3%를 차지한다. 이어 본태성(원발성)고혈압2021년 한해 진료비 2994억원으로 전체 노인 진료비에서 5.1%를 차지하며, 2017년 대비 진료비가 44% 늘었다. [3]

 

[3] 2021년 기준 노인 진료비 상위 5개 상병 진료비 현황   (단위: 억원)

상병명

2017

2018

2019

2020

2021

2017년 대비 2021년 증감률

알츠하이머병에서의치매

15,933

17,873

19,511

21,472

22,093

39%

본태성(원발성)고혈압

14,554

15,841

17,402

19,243

20,994

44%

치아 및 지지구조의 기타장애

13,118

13,674

15,829

15,284

15,776

20%

뇌경색증

10,564

11,456

12,702

13,737

14,711

39%

만성신장병

9,580

10,595

11,720

12,883

14,120

47%

[자료]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출자료 신현영 의원실 재구성

한편, 노인성 질환으로 분류되는 치매, 파킨슨병, 뇌졸중의 65세 이상 진료인원과 진료비도 늘고 있다. 2021년 세 개 질환 합계 진료인원은 113만명으로 2017년 대비 21.2% 증가했으며, 합계 진료비는 48,804억원으로 2017년에 비해 11,584억원이 늘었다. [4]

 

2021년 치매 진료인원은 59만명으로 2017년 대비 32.4% 늘었으며, 한해 진료비만 23,629억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2021년 파킨슨증 진료인원은 11만명으로 2017년 대비 15.6% 증가했으며, 한해 진료비는 5,248억원이다. 2021년 뇌졸중 진료인원은 42만명이며, 한해 진료비 19,927억원으로 2017년 대비 41.4% 증가했다. 치매 진료인원은 여성이 남성보다 2.5배 많았고, 파킨슨증은 1.4배 많았다. [4]

[4] 2017-202165세 이상 치매, 파킨슨증, 뇌졸중 진료 현황  (단위: , 억원, %)

구분

2017

2018

2019

2020

2021

2017년 대비 2021년 증감률

합계

진료실인원

935,007

998,732

1,058,160

1,070,930

1,133,377

21.2%

진료비

37,220

40,870

43,951

47,001

48,804

31.1%

남자

진료실인원

351,571

375,228

399,700

406,961

432,595

23.0%

진료비

11,339

12,532

13,818

14,978

16,010

41.2%

여자

진료실인원

583,436

623,504

658,460

663,969

700,782

20.1%

진료비

25,881

28,338

30,133

32,024

32,794

26.7%

치매

진료실인원

448,247

497,520

537,868

551,435

593,270

32.4%

진료비

18,576

20,682

21,815

23,174

23,629

27.2%

남자

진료실인원

124,950

139,849

152,126

155,734

169,153

35.4%

진료비

4,026

4,511

4,838

5,210

5,474

36.0%

여자

진료실인원

323,297

357,671

385,742

395,701

424,117

31.2%

진료비

14,550

16,171

16,977

17,963

18,155

24.8%

파킨슨증

진료실인원

97,996

102,191

106,437

107,291

113,301

15.6%

진료비

4,553

4,850

5,107

5,273

5,248

15.3%

남자

진료실인원

38,336

40,248

42,539

43,592

46,571

21.5%

진료비

1,429

1,530

1,652

1,714

1,741

21.8%

여자

진료실인원

59,660

61,943

63,898

63,699

66,730

11.9%

진료비

3,124

3,320

3,456

3,559

3,507

12.3%

뇌졸중

진료실인원

388,764

399,021

413,855

412,204

426,806

9.8%

진료비

14,090

15,337

17,029

18,555

19,927

41.4%

남자

진료실인원

188,285

195,131

205,035

207,635

216,871

15.2%

진료비

5,884

6,491

7,329

8,053

8,796

49.5%

여자

진료실인원

200,479

203,890

208,820

204,569

209,935

4.7%

진료비

8,207

8,847

9,700

10,502

11,132

35.6%

[자료]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출자료 신현영 의원실 재구성

신현영 의원은 인구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노인 진료비의 급격한 상승에 따라 사회경제적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 고령사회에 맞는 의료체계 전환에 대한 국가전략을 마련해야 할 때라며,

다약제 복용 문제 등 과잉의료남용를 줄이고, 복합질병에 대한 통합적·포괄적인 접근이 가능하도록 지역책임의료기관 제도와 노인 주치의 제도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현영 의원은 지난 8<코로나19를 통해 본 노인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건강한 고령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코로나19로 드러난 노인의료의 취약점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이에 대한 정책적 대응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신현영의원실 자료 

경찰뉴스24 

신현영 국회의원
신현영 국회의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