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 차량 번호판 밀수입·유통·판매 태국인 검거
위조 차량 번호판 밀수입·유통·판매 태국인 검거
  • 경찰뉴스24
  • 승인 2022.09.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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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경찰청(청장 김교태)은  태국에서 위조한 차량 번호판을 국제택배를 이용해 밀수입한 후 인터넷 SNS 광고를 통해 구매자들에게 유통·판매한 태국인 등 총 24명을 검거하여 3명을 구속하는 한편, 태국 현지 총책 2명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이들은 ’21. 7월경 태국에서 위조한 차량 번호판 총 126세트를 청소 물품 등으로 위장 밀수입한 후, 국내 체류 외국인 110여 명에게 1세트당 45만원에 판매하여 총 5,000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번호판 구매자들은 위조 번호판을 일명 대포 차량에 부착하고 운행하며 마약 판매, 교통사고 뺑소니 등 각종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지난 6월, 외국인 마약 판매책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위조 번호판이 유통되는 정황을 확인, 3개월간 경로를 추적하여 이들을 검거하였고,  검거 과정에서 유통된 위조 번호판 29세트를 회수하였으며, 이미 유통된 위조 번호판 전부를 전국에 수배 조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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