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력가 물색, 마약 탄 커피를 먹인 후 억대 사기도박...
재력가 물색, 마약 탄 커피를 먹인 후 억대 사기도박...
  • 경찰뉴스24
  • 승인 2022.09.1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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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청장 윤소식)은 총책·선수·모집책 등 역할을 분담하여 마약을 먹인 후 억대 사기도박판을 벌인 일당을 검거하였다. 이들은 사업가 등 사회적 재력가에게 접근하여 커피·맥주에 필로폰 등 마약을 타서 먹인 후 정신이 혼미하고 판단력이 흐려진 피해자들에게 속임수 카드(일명 ‘탄’)를 사용하여 사기도박을 벌였다.   

피의자들은 사회적 인지도로 인해 신고하지 못하는 재력가를 범행대상으로 삼았다. 피해자 1명을 두고 공범 7명이 각자 역할을 분담하여 치밀하게 범행을 벌여 피해자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만 7명이고 피해금은 1억 6천여만원이다.

경찰은 피의자 10명 중 가담정도가 중한 6명에 대하여 사기 및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혐의로 구속 송치하였고,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나머지 공범 4명도 불구속 송치하였다.

 

경찰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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