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성공 여부에 따라 대구 미래 50년이 결정된다고 보고, 통합신공항이 중·남부권 중추공항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민간공항 건설·운영을 담당할 국토교통부에 충분한 시설규모 반영을 요청할 계획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건설되면 해외여행 및 항공물류 서비스가 편리해져 대구․경북권역은 물론 충청권, 강원권, 가덕도신공항 완공 전 부·울·경 전 영남권 등에서 통합신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경우 ’35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국제여객 수요의 14.2%인 1,998만명(’60년의 경우 2,887만명)과 국제항공 화물 수요의 25.1%인 148만톤(’60년의 경우 197만톤)이 통합신공항에서 처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영세 기자 우승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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