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차량 20대 이상 수용하는 737개 기계식주차장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리인 미배치, 안전검사 미이행 등 167건에 대해 현장지도 및 계도를 실시했다.
시는 기계식주차장의 안전강화와 사고예방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구·군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기계식주차장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안전검사 수검, 안내문 부착 등 주차장법상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관리자의 의무사항을 비롯해 관리인 배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결과 현장지도 및 계도 167건으로 검사확인증 미부착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관리인 미배치․안전검사 미이행 등은 안전관리 의무를 조속히 이행하도록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이영세 기자 우승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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