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강원도 산불피해지역에서 이동상담·생활용품 기증식
한국소비자원, 강원도 산불피해지역에서 이동상담·생활용품 기증식
  • 경찰뉴스24
  • 승인 2022.08.3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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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올봄 동해안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강원도 동해시와 삼척시에서 산불피해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831일과 91일 양일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소비자원과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이하 OCAP), 강원도(도지사 김진태)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소비자피해 예방 교육, 소비자·법률 피해 이동상담과 더불어 피해 극복을 위한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했다.

                                                                      * 공정거래위원회 소관 소비자 부문 비영리 사업자 단체(사단법인)

어르신의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고, 디지털 소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동해시와 삼척시 노인복지관에서는 건강기능식품 관련 소비자피해 예방법키오스크 활용법을 교육하고, 참석자에게 장수사진  (LG생활건강 후원)  을 촬영해주었다.

삼성·LG전자 등 7개 기업은 노인복지관에서 지역민들의 휴대폰·밥솥 등을 무상으로 수리하는 창구를 운영하고, 사용이 불가한 폐가전을 수거하여 자원 환을 통한 환경 보전에 기여했다. 또한 고령자와 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21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에어컨 및 TV 등 대형가전의 기능과 안전을 점검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 경동나비엔, 삼성전자, 오택캐리어, 위니아, LG전자, 쿠첸, 쿠쿠전자 등

OCAP은 산불로 인한 지역사회의 피해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동해시와 삼척시에 김치냉장고·공기청정기 등의 가전제품과 식료품·생활용품 등 40여종의 물품을 기증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바자회를 개최하여 수익의 일부를 화재 예방 및 코로나 방역 물품 등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 김정문알로에, 남양유업, 농심, 대상, 롯데제과, 목우촌, 삼성전자, 샘표식품, 서울우유협동조합, 세라젬, 아모레퍼시픽, 아성다이소, 애경산업, 엘오케이, 위니아, 유한킴벌리, 이브자리, 코웨이, 쿠첸, 한국인삼공사, CJ제일제당, hy, LG전자 등 23개 업체에서 OCAP을 통해 동해시(43) 및 삼척시(42)에 기증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앞두고 화목보일러* 제조사 경동나비엔 및 귀뚜라미와 협력하여, 제품의 기능과 안전을 점검하고 올바른 관리법을 홍보하는 등 산불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활동도 시행했다.

        * 최근 5(’17’21)간 강원도 내에서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는 총 166(5명 부상, 재산피해 23억원)이 발생하였으며, 이 중 4(4.2%)이 산불로 확대되었음.

한국소비자원 장덕진 원장은 이번 행사가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 거주하는 소비자의 행정서비스 수혜격차를 해소하고, 산불 피해지역 주민 위로 및 피해 극복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찰뉴스24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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