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 택시기사와 긴밀한 협력으로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검거
진천경찰서, 택시기사와 긴밀한 협력으로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검거
  • 경찰뉴스24
  • 승인 2022.08.25 12: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천경찰서(서장 김성식)는 22일 보이스피싱(대출사기) 현금수거책 B씨를 검거했으며 검거한 경찰관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B씨는 지난 22일 보은군·읍에 있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피해자를 만나 현금 1,8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후,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에 있는 은행 ATM기에서 현금을 송금하다 검거되었으며, 경찰은 이 중 1,700만원을 현장에서 회수했다.

경찰은 8월 16일 진천읍에 있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피해자가 20대로 보이는 여자에게 1천만원을 건네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설치된 방범용 CCTV를 정밀 검색하여 B씨가 타고 온 택시를 확인, 택시 기사와 긴밀한 협력으로 보은읍으로 간다는 연락을 받고 바로 출동하였으나 이미 범행을 마치고 택시로 이동하는 것을 미행하여 경찰관임을 밝히고 피해금을 송금하는 B씨를 추궁한 결과 보이스피싱 사기범으로 확인되어 현행범으로 검거하는 한편, 충북 음성군·전북 부안군에서 추가 범행을 확인하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김성식 진천경찰서장은 “저금리 대출과 대환대출을 빙자한 편취 등 금융 사기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최선을 다해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잃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고 예방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찰뉴스24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검거(진천경찰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